[디지털 윤리 시리즈] 메타버스와 가상현실, 아바타에게도 인격권이 있을까? 최근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강의나 프로젝트를 진행하다 보면, 가상 공간 속에서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아바타로 활발하게 소통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자주 보게 됩니다.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가상현실은 단순한 오락거리를 넘어 우리 삶의 또 다른 생활 무대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화면 속 작은 캐릭터를 통해 회의를 하고, 물건을 사고, 친구를 사귑니다. 그런데 여기서 아주 중요한 질문이 하나 떠오릅니다. 우리가 조종하고 감정을 투영하는 이 '아바타'에게도 현실의 우리처럼 인격권이 존재할까요? 고도화되는 가상 공간 속에서 우리가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디지털 윤리의 핵심 쟁점을 세 가지로 나누어 살펴보겠습니다. 1. 아바타, 단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