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윤리> 시리즈 (10) 메타버스, 우리만의 가상세계 룰 제정하기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이제 물리적인 현실을 넘어, '메타버스'라는 무한한 가상세계로 확장되었습니다. 교육 현장에서, 혹은 일상적인 소통의 공간에서 메타버스를 활용하다 보면, 나이와 성별, 직업을 불문하고 다양한 사람들이 하나의 디지털 공간에 모여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을 보게 됩니다. 하지만 자유도가 높은 공간일수록 혼란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현실의 도덕과 규범이 가상세계에 그대로 적용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장자의 철학에서 '모든 만물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상태'를 이상적으로 보았듯, 디지털 쉼터로서의 메타버스가 제 기능을 다하려면 그 안에서 활동하는 구성원들 스스로가 합의한 '우리만의 룰(규칙)'이 반드시 필요..